운이 좋아서 뜬건데?
벼락 같은 부자를 꿈꿨다면
그에 맞는 Track 을 타야
요즘 아이유 190억 청담동 최고급 빌라를 샀다는 둥, 방탄이 한남 더힐 대형을 샀다는 둥 이런 소식들이 갑자기 많이 전해지는데, 복수의 익명 커뮤니티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글이 자주 보입니다.
성공한 사람이 이들 뿐이겠습니까? 지금 최근 다시 엠비씨 예능 "쓰리박" 에서 얼굴을 비추는 박찬호/세리/지성 영웅님들부터 지금 이 순간에도 all or nothing 의 냉혹한 판에 투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블라나 대나무숲의 글쓴이들이 노력을 안했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길이 달랐을 뿐입니다.
바로 앞이 보이는 길과
그렇지 않은 길은
또 다른 것입니다.
얼마나 리스크를 많이 받아 들이느냐의 차이가 있을 것이고, 또 누구는 여건 상 나는 그만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항변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 길과 직장인의 길은 성공의 확률이 다릅니다.
오랜 무명 세월을 버티던 배우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생활고를 격고, 드래프트 선발에 실패한 선수 출신 들이 방황하고 괴로워 하는 것처럼 저 길은 조직이라는 거대한 보호막이 있는 회사와는 결이 다른 길이라는 것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나는 여지 껏 내게 최선인 길, 내 성향에 맞는 길을 선택해 걸어왔을 뿐입니다. 그것에 대해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안정적인 소득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꺼리들은 많습니다. 인생에 큰 부침 없이 높은 성공확률을 유지하면서 선형 or 지수성장 할 수 있으니, 시간만 내 편으로 잘 두십시오.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을 전해 드리며, 오늘도 고생하셨다는 위안을 전합니다.
먼 훗날 나는 어디선가
한숨 지으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근데 그거 아세요? 로버트 프로스트는 훗날 이 시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그냥 끄적여 본거라고 합니다) ㅋㅋㅋ
출처 : 경자모 텔레그램
<내생각>
1.
직장에 다니다가 개인사업체로 와보니 알 것 같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흔 중반까지는 그래도 무리없이 다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천천히 투잡을 준비하거나 재테크해야겠다 라는 마인드)
그러다가 마흔 중반까지 평균 급여를 x라는 변수로 잡고 재직기간을 y로 잡고 계산하니
제가 재테크를 하지 않고 투잡 또는 부캐를 키우지 않는다면 내가 마흔 중반에 최대값의 자산상태가 나왔습니다.
사실 그렇게 다녀도,
조금만 재테크 하면 사는데 문제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그런 삶을 살기 싫어서
회사라는 보호막이 없는 개인사업체로 왔습니다.
all or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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